[사회] [속보] 강남3구+용산구까지...부동산 폭등에 '토허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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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강남구와 송파구(잠실·삼성·대치·청담동)아파트에 더해 강남구와 송파구 전체, 서초구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서울시가 토허제를 해제한 이래 한달여 만에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로 범위를 넓혀 지정하는 셈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송파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는 또 시장 과열이 지속되면 강남3구와 용산구에 지정되어 있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도 즉각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 점검반을 가동해 자금출처 조사 등을 통해 투기수요를 차단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주요 지역 등에는 가계대출을 더 조이고, 주택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시장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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