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립대, 미국 센트럴미주리대 총장단 초청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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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18일 미국 센트럴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Missouri)의 로저 베스트 (Roger Best) 총장과 만나 공동 연구, 학술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는 베스트 총장을 비롯해 제프리 로버트슨(Jeffrey Robertson) 과학기술대학장 등 센트럴미주리대 총장단 6명이 참석했으며, 다각적인 차원에서 양교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2008년 체결된 학술 및 학생 교류 협정을 기반으로 양교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연구 협력 강화, 신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럴미주리대학교는 1871년 설립된 미국 미주리주 워렌스버그 소재의 공립대학으로, 사이버보안, 경영학, 컴퓨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와는 2008년부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1명의 서울시립대 학생이 UCM으로 파견되었고, 23명의 UCM 학생이 서울시립대에서 학업을 수행했다.
이번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립대학교와 센트럴미주리대학교 간의 교류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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