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산대 웹툰과 '8인8색' 올해도 유명작가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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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8인8색 시즌4' 홍보 포스터.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8명 이상의 현역 작가·PD가 재학생에게 생생한 웹툰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8인8색’의 올해 라인업이 확정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는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간 릴레이 방식의 전문가 특강 8인8색 시즌4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산대 웹툰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이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웹툰학과가 주관, 교수회와 학생회가 후원하는 8인8색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웹툰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자 마련된다. 올해도 외부 강연진이 화려하다.

ALM미디어 대표인 배가혜 작가, 청강대 전혜정(칼리가리) 교수, 카카오웹툰 〈폭력의 대가〉 변장욱 작가, 카카오웹툰 〈금안의 바리〉 정미진(하마오리) 작가, 네이버웹툰 〈새동네〉 임성훈(림스) 작가, 카카오웹툰 〈샤크〉 김우섭 작가, 네이버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 김동준 작가, 네이버웹툰 〈은하!〉 김도원(그리폰) 작가, 그리고 SideB대표 성인수 작가 등이 함께 한다.

특강의 내용은 만화의 정의와 ‘왜 만화를 만드는가’하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인공지능(AI) 대응, 웹툰작가의 공부법과 비밀노트, 기획·투고·연재 노하우, 공모전 지원 노하우, 작가끼리의 네트워킹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아울러 이달 31일에는 웹툰학과 이보혜·최승춘·최인수(하마탱) 교수가 재학생들과 함께 ‘노르웨이 글로벌 웹툰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웹툰 트렌드도 살펴볼 예정이다.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는 “8인8색 특강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면서 우리 대학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르고 작가가 되는 다양한 자극을 받아 글로벌 콘텐츠 생산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웹툰학과를 개설한 영산대는 실제 전공자들인 18명의 교수진들의 STW(학업에서 실무까지) 프로젝트형 수업과 웹툰PD, 웹소설, 무빙툰 교육, 와이즈툰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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