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성 산불 닷새째…안동 주택서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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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26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목재가공소에서 불을 끄고 있다. 김종호 기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안동 산불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숨진 남성이 발견된 주택은 80대 부부가 살던 곳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화재로 전소됐고, 현장에서는 사람의 뼛조각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80대의 아내를 찾는 한편 현장에서 발견된 뼛조각을 감식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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