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 억새가 만개한 상암 하늘공원에서는 오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14일부터 20일까지 하늘공원의 대표 가을 행사인 '서울억새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청문회 일정 단독 의결을 문제 삼아 한때 무산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민주당의 유감 표명 이후 합의로 정상 개최됐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파란옷)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하얀옷)가 강서개화축구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만나 인사했다. 강서구 유권자는 6일~7일 관내 설치된 사전 투표소 20곳에서 신분증 지참 후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에서는 5도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밤사이 내륙 산간에서는 체감온도가 0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