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동나비엔,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 출시…“3년 내 국내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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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만든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 관계자가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 경동나비엔 에코허브(서탄공장)에 위치한 실증 주택에서 제품 소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주방기기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기존 환기청정기 사업과 주방기기 제품을 연계해, 실내 공기질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3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매직은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 등 5개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23년 레인지후드 전문 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하고 지난해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하는 등 주방기기 사업을 준비해왔다. 또 영업마케팅부문과 제조부문으로 구성된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해 생활환경가전 연구부터 생산, 품질 관리,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도록 했다.

현재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은 가스레인지 45만대, 전기레인지 26만대, 전기오븐 5만대 등 연간 76만대의 주방기기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경동나비엔은 자사 온라인몰 ‘나비엔하우스’와 쿠팡·네이버 등 이커머스 플랫폼, 하이마트·일렉트로마트 등 오프라인 양판점을 통해 나비엔 매직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생활환경가전을 연계한 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를 신규 주택단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건설사 특판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레인지에서 요리를 시작하면 ‘3D 에어후드’가 요리 중 생성된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정면과 양 측면에 공기막(에어커튼)을 형성해 실내 전체 공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식이다. 후드와 연동된 환기청정기는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게 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2028년 창립 50주년에 앞서 보일러, 숙면매트 등 기존 주력제품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냉방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지난해 4115억원이던 국내 매출을 2028년 1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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