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JUST B X Kimj, K-pop 보이그룹 최초 하이퍼팝 ‘CHEST’ M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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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팝 장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투홀리스(2hollis)의 한국인 프로듀서 Kimj가 참여한 K-pop 보이그룹 JUST B(저스트비)의 하이퍼팝 트랙 ‘CHEST’와 뮤직비디오가 지난 3월 28일 공개됐다. Kimj의 독창적이고 묵직한 사운드와 JUST B의 소년미가 만나 독특한 무드를 만들어낸 트랙이다.

‘CHEST’는 K-pop 보이그룹 최초의 하이퍼팝 트랙으로, 발매 직후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찰리 XCX(Charli XCX)의 BRAT 앨범이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하이퍼팝은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하이퍼팝은 기존 음악 형식을 넘어선 자유롭고 쾌락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며, 듣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마치 완전히 해방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JUST B가 하이퍼팝을 시도하게 된 배경에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다. JUST B는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팀의 프로덕션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중 A&R과 안무 창작을 주로 맡고 있는 멤버 GEONU(이건우)가 아티스트 릴체리의 앨범을 제작·매니지먼트했던 레이블 ARTRA 대표 O.Kwon(권오경)을 만나, 그의 기획 및 디렉팅 도움을 받아 보이그룹 최초의 하이퍼팝 트랙 ‘CHEST’가 탄생했다.

‘CHEST’라는 곡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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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won의 기획과 디렉팅을 바탕으로 한국인 프로듀서 Kimj와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 Tonser가 만나 ‘CHEST’의 첫 데모가 완성됐다. 이후 멤버 GEONU와 프로듀서 이예준이 데모 버전을 JUST B의 색에 맞춰 재편곡했고, 마지막으로 멤버 DY(전도염)이 랩 벌스를 추가했다. 그렇게 강렬한 사운드와 소년미가 한 스푼 담긴 보컬들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지금의 ‘CHEST’가 완성됐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며 힙합·인디 씬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차세대 스타 투홀리스(2hollis)와 같은 결의 사운드를 K-pop에 최초로 접목했다는 점은 K-pop 음악성의 발전과 더욱 세밀한 글로벌 확장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 행보다. 또한, 음악적인 한계를 두지 않으면서도 자신들만의 뚜렷한 비전을 갖고 나아가는 JUST B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시도이다.

JUST B는 2021년에 데뷔해 올해 리브랜딩의 길을 걷고 있다. 이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고 대중들에게 도달한 뒤, JUST B가 어떤 그룹인지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곡과 안무를 직접 만들어오며 창작력이 절정에 달한 JUST B의 현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번에 발매된 EP 'JUST ODD'와 현재 미 대륙에서 진행 중인 ‘JUST ODD’ 투어를 주목하길 바란다.

JUST B의 이번 도전과 같은 움직임들이 K-pop 보이그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그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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