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尹측 “법 테두리 내 비상대권 행사…현명한 판단 기대”

본문

17437333637823.jpg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 대통령 내란수괴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재판관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헌재 대심판정에 입정하며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탄핵심판 사건에서 분명하고도 명백한 사실은 하나”라면서 “계엄 전 거대 야당과 종북 좌파 세력에 의해 국정 마비, 국정 혼란 등 위기 상황이 있었고 국헌을 수호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께서 헌법상 권한인 비상대권을 법의 테두리 내에서 행사한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실을 탄핵 심판 과정에서 충분히 주장했고 심판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에 재판관들도 충분히 파악하셨을 것”이라며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05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