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대,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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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3월 31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구미여상)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4월 중 경주정보고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에서 추천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전 면접 기술을 전수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달 31일 구미여상에서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교 요청에 따라 구성된 프로그램은 강사 초청부터 운영 방식까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실제 공무원 및 공기업 면접에서 자주 출제되는 질문 유형과 효과적인 답변 전략, 면접 태도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면접 스킬을 직접 적용해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미여상 취업지원부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대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직업계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계열별·직종별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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