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서울역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한남동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 해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찾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을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는 떠나지만 나라는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