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성대,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산불 피해지역 재학생에 특별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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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전경 사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들과 산불 피해지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재해극복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원은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유학생들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안동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등의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로 한다.
한성대는 해당 학생들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차원에서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성대는 ‘긴급경제사정곤란장학금 ’제도를 만들어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재해극복장학금」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신설한 장학금 제도이다.
신청 학생들은 제출한 피해사실 확인서 및 기타 확인 서류에 따라 학교가 정한 금액을 특별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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