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지템 ‘셀로라바이 펜타샷’ 아크포레이션 기술로 화장품 흡수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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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이 세계 최초로 피부미용 기기에 적용해 화장품의 피부 흡수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내용을 담고 있는 아크포레이션 관련 논문이 미국 SCI급 미용과학 분야 학술지인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6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제공=이지템)

최근 들어 피부 개선 효과와 성분의 유해성까지 철저히 분석하며, 이른바 ‘결과 중심’의 스킨케어 루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토대로 화장품 업계는 고기능성 성분을 앞세워 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하지만 고가의 원료를 고함량으로 담거나 신소재를 개발한다고 해서 반드시 피부 개선 효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은 일반적으로 1~3%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피부가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방어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 자체의 방어 기전으로 인해 우수한 성분을 담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그 효능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등장한 기술이 바로 마이크로니들 테라피시스템(이하 MTS)이다. MTS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유효 성분이 진피까지 도달하도록 돕고, 피부 재생을 촉진해 콜라겐 생성, 모공 축소, 잔주름 및 여드름 흉터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한 피부 손상 가능성, 기기 소독의 번거로움, 예민한 피부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이러한 MTS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신기술이 ‘아크포레이션(Arc-poration)’이다. 아크포레이션은 아크 방전 현상을 기반으로 순간적으로 1kV 이상의 고전압을 가해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유효 성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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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디바이스 1종에 대한 ex vivo 인체 유래 피부 투과도 시험 발췌(2025. 02. 19~2025. 03. 07) (사진 제공=㈜지더블유바이오텍)

이지템 연구소에 따르면, 아크포레이션 기술은 인공 피부 실험에서 각질층에만 미세한 통로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평가에서도, 해당 기술을 적용한 뒤 화장품을 사용한 경우 모든 피부 개선 항목에서 뚜렷한 효과 차이가 검증됐다고 설명한다.

이지템은 아크포레이션 기술을 모공 케어에 특화된 홈케어 디바이스 ‘셀로라바이 펜타샷’에 접목해, 제품 개발과 기술 공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피부 투과도 시험 결과, 기존 아크포레이션 기술보다 한 단계 진화한 성능을 임상으로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롤러 방식 스킨케어 흡수율이 기존 대비 8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3차 공급분까지 모두 완판되었으며, 현재 4차 입고를 완료하고 판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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