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드레의바다, 김천대 ‘나라꽃 무궁화 동산’에 묘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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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콘텐츠 전문 기업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김천시가 공동 추진한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 식목행사에 참여해 무궁화를 기부하며, 본격적인 동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드레의바다가 총 500그루의 무궁화를 기부하여 김천대학교 캠퍼스 내에 ‘나라꽃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생태적 상징성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기부된 무궁화는 안드레의바다 대표의 부친이자 전 농림부 부이사관인 백영현 씨가 우수 품종을 선별하여 직접 재배한 것으로, 산림청 주관 무궁화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4월 8일 김천대학교에서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현병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장, 김천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천대학교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지역, 대학, 기업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의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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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김천대학교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우리 캠퍼스가 생태교육의 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천대는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백송이 대표는 “무궁화 기부와 동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태 문화를 확산하는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무궁화 묘목을 추가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드레의바다는 환경 교육 그림책과 체험 키트,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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