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받던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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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 60대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45분쯤 경북 구미시 야산에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자정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관련 수사는 관련자들이 있는지 더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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