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올리브영 매장을 돌며 수백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중국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올리브영 매장을 돌며 화장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부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ㆍ15 대책 이후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규제지역 조정 의사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의 질의에 “화성이나 …
코스피가 4,106.39에 거래를 마친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사원 김모(37)씨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식에 2000만원을 투자했다. 연말 이사를 앞두고 은행에서 신용대출로 7…
지난 추석 연휴 시기 한 이마트 매장에 추석 선물세트가 진열돼있다. 이지혜 기자 대형마트 실적엔 3분기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대형마트 주요 고객층이 이탈한 데다, 기존 규제는 그대로라 반등할 기회를 좀체 잡지 못하고 …
11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KISM 2025)’에서 강지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차세대 AI 메모리 공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요즘 미국 실리…
국고채를 중심으로 시장금리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데다, 정부가 내년 700조원이 넘는 ‘수퍼예산’을 편성하면서 채권 발행 물량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기임에도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오히려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11일 국무회의에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확정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8년 대비 53~61%의 목표치가 '현실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특히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석유화학 업종은 “생존 자체가 버거운 판에 탄소 감축은 무리”라며 난색…
(주)모토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렌터카 AX(AI Transformation) 특화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모토브 △제주스타렌터카 △아이콘엑스 △유비퍼스트대원 △밴티크 △에티버스 …
넥슨이 선보인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넥슨은 11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생존 슈팅 장르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2주만에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말인 지난 8~…
국내 대표 PR 컨설팅 그룹인 프레인글로벌이 전 세계 33개국 PR 회사들과 함께 글로벌 PR 에이전시 연합인 ‘PGA플러스(Prain Global Alliance Plus)’를 10일 공식 출범시켰다. PGA플러스는 국내 PR 기업이 주도한 첫 글로벌 PR 얼라…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겨울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와 12·3 비상계엄 여파로 기대만큼의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했단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지난해 연말 분위기를 누리지 못한 고객들의 ‘보복 소비'가 전…
[일러스트=전유리] 본인이나 자식 세대의 사회ㆍ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의 계층 상승 가능성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시민들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보고 있다. 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일반분양 청약에 5만 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2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특별공급…
서울 시내 한 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9%, 내년에는 1.8%로 전망했다. 정부의 확장재정정책과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소비를 중심으로 한 완만한 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외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에 일본의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다.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일본 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