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기저귀 판매대. 연합뉴스 전통시장에서는 주로 과일이나 식재료를 사죠. 급하게 필요한 육아용품은 안 파니까요.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노아라(38)씨는 한달에 한두번 전통시장에 들르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주 2회 이상 이용한다. 노씨는…
쿠팡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 이용자 이름·이메일 정보 3367만여 건이 유출됐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출된 쿠팡 웹페이지에는 이용자 주소, 공동 현관 비밀번호는 물론 최근 주문 상품 목록과 지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담겨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정…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Inc가 10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쿠팡 개인정보 침해사고 조사 결과와 관련 “일부 사실관계가 누락됐다”고 공개 반박했다. “모든 사실이 명확히 밝혀지길 고대한다. 한국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공격…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셋째는 김민석 총리. [뉴스1] 정부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예정대로 종료하되, 잔금·등기를 위한 기간을 4~6개…
지난해 정부가 걷은 세금(국세)이 한 해 전보다 37조원 늘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전으로 법인세 수입 등이 증가해서다. 하지만 당초 정부가 본예산을 짜며 예상한 금액보다는 8조5000억원이 모자랐다. 사실상 3년 연속 ‘세수 펑크’가 났다…
9일 서울대 유회진학술정보관(300동) 카페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의 박사장학생 캠퍼스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박사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과 졸업 후 채용기회가 주어진다. 이영근 기자 인공지능(AI)발 특수로 반도체 업계가 초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반도체…
전통적으로 금은 주식이 떨어질 때 쟁여두는 ‘안전 자산’으로 통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식과 금값이 함께 뛰는 낯선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이 ‘투자 자산’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만기가 100년에 이르는 채권 발행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확보하려는 미국 정보기술(IT) ‘공룡’ 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다. 10일 블룸버그·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관련해 진행하던 현장 점검을 10일 정식 검사로 전환했다. 지난 6일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자, 현장 점검에 나선 지 사흘 만에 검사로 격상한 것이다. 금감원은 빗썸 측에도 전날 검사 전환 사실을 통지했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화장·요양 같은 생애 말기에 필수적인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역 간 공급 불균형도 심했다. 한국은행이 10일 ‘초고령 사회와 생애 말기 필수산업의 활성화’ 보고서를 통해 진단한 현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
하나은행 평택 외국인센터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김원 기자 영하 13도의 한파가 몰아친 지난 8일 일요일 오전. 경기 평택의 하나은행 외국인센터 앞에는 두꺼운 점퍼와 목도리로 무장한 외국인 30여 명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이들은 오전 10시…
미국발 관세 충격에도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였지만, 10대 기업 비중이 40% 육박했다. 양극화가 심해지며 상위 기업의 수출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출액은 1898억 달러…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있는 잠실점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점포는 총면적 3760㎡(약 1137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매장으로 청소기, 오븐 등 생활가전 뿐 아니라 카메라나 음향기기 등 고객이 직접 제품을 …
한국 정부가 대미투자특별법(특별법) 처리 이전이라도 대미 투자 후보 프로젝트를 미리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특별법 처리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법안 통과 전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한·미 합의 이행 의지를 보여줄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한·미 양국…
현행 배임죄 규정이 적극적인 기업 경영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0일 개최한 ‘배임죄 문제점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다. 주제 발표에 나선 안태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배임죄 규정이 모호해 형법상 죄형법정주의가 요구하는 ‘명확성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