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63)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19일(현지시간) 공식 지명됐다. 산업·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상무부는 한 해 예산 110억 달러(약 15조3100억원), 직원 5만1000명의 거…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A씨가 지난해 12월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
제주시 조천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사체. 사진 다큐제주, 제주대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주 해안에서 코 등 머리 부위에 낚싯줄이 감긴 채 숨진 바다거북이 발견됐다. 20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께 제…
지난 4월 부산경찰청이 제주에서 운영된 A씨 일당의 불법 홀덤펍 매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불법 도박장을 전국 체인점 형태로 10여곳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다. 1000억원대 판돈이 오간 이들 도박장은 폐쇄적으로 운영됐으며, 전용 애플리케…
붕어빵 노점. 뉴시스 겨울이 오면 가벼운 마음으로 사 먹던 붕어빵도 고물가 영향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고 있다. 서울 시내나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선 '2마리에 1000원'이 낯설지 않게 됐다. 붕어빵 가격 인상은 재룟값 상승이 결정적 원인이다. …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부장 김미경)은 2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북지역 한 대학 교수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배우 고(故) 장자연씨 재판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 판결을 20일 확정했다. 고 장자연씨. 사진 JTB…
기회발전특구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 용역 최종보고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신모씨(가운데)가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향정신성 약물로 수면마취를 한 뒤 곧바로 운전을 하다 지나…
A병원의 피부관리실 냉장고에는 우윳빛깔의 흰 액체와 주사기가 가득했다. 병원을 찾은 손님이 이 방 침대에 누으면 뒤이어 간호조무사가 들어와 주사나 수액을 놓는다. 주사를 맞고 잠을 잔 뒤에도 정신이 혼미한 경우가 많아 병원 직원은 이들을 부축해 택시를 태우는 게 일이었…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700만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에서 최근 1년간 분양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4695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준 통계치(4424만원)보다 6…
장현식의 FA 보상선수로 LG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강효종. 뉴스1 군대에 갈 선수만 3명이다. 프로야구 프리 에이전트(FA) 보상 선수 트렌드가 바뀌었다.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택이 대세로 떠올랐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은퇴식을 가지는 박철우. 사진 한국배구연맹 남자배구 통산 득점 1위에 빛나는 박철우(39) KBS N 해설위원이 26일 은퇴식을 가진다. 박철우는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삼성화재와 홈 경기 때 김광국과…
지난 2016년 6월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가든 파티에 마리우스 보리기 회이비(오른쪽)가 어머니 메테 마리트 왕세자비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노르웨이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CNN방송이 19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 인근 상권의 임대료 폭등 현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손을 거쳐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충남 예산시장의 상권 임대료가 폭등한 데 대해 "진절머리가 난다"며 "부동산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