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미중 무역갈등 완화” 코스피, 2500 돌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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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92p(1.36%) 오른 2520.56으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8.21p(1.15%) 오른 724.33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3일 미·중 관세 우려 완화에 힘입어 25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2486.64)보다 33.92포인트(1.36%) 오른 2520.56에 개장해 1%대 강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716.12)보다 8.21p(1.15%) 상승한 724.3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일 주간거래 종가(1420.6원)보다 8.6원 오른(환율은 하락) 1429.2원에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2.66%), S&P500(+2.51%), 나스닥(+2.71%) 등 3대 지수는 급반등했다. 이날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의 표정이 밝다.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다우존스(+2.66%), S&P500(+2.51%), 나스닥(+2.71%) 등 3대 지수가 급반등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이날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향후 협상을 통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미중 간 새로운 무역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모색이 “매우 잘 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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