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잇사업단,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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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두잇사업단(DOIT)이 연속 선정되었다. 두잇사업단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 13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잇사업단은 한국능률협회(KMA), 아이코어이앤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실행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두잇사업단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특장점은 다음 4가지 핵심 특징으로 요약된다.

첫번째, 맞춤 설계(Design)이다. 코디네이터팀이 학교와 함께 설계부터 참여하며, 각 교사의 필요와 학교의 방향성에 맞춘 교육 모듈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참여감과 실행력을 동시에 높인다.

두번째, 운영 전문성(Organize)이다. 학교마다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어 교육장 환경, 이수처리, 일정조율 등 복잡한 행정을 대신 처리해준다. 교사는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 운영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줄어든다.

세번째, 콘텐츠 특화(Innovate)이다. 고려대학교 교육전문가들과 협업해 개발한 SEL(사회정서학습), 느린학습자 맞춤형 콘텐츠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소통(Talk)이다. 카카오채널 기반의 실시간 상담 시스템을 도입, 자주 묻는 질문과 운영 요청사항을 언제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두잇사업단은 구글, MS, 네이버 웨일 등 주요 에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실제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및 자료들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미래교육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두잇사업단 관계자는 “2025년에는 특히 학교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에 집중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 학교의 목소리를 더 정밀하게 반영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학교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전담 컨설팅팀이 사전 진단부터 마무리 보고까지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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