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야당’, 어린이날 손익분기점 250만 돌파…장기흥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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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비 130억 원으로 알려진 영화 ‘야당’이 5일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동원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어린이날인 이날 오후 4시 47분에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달성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황금연휴기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또 ‘승부’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서며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개봉 3주 차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히트맨2’의 누적 관객 수(254만7,448명)를 넘어서 2025년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기대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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