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가 나타내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8일 오전 11시 59분(현지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80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9일 제주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3층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편 68편이 결항되고 70편은 지연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제주와 완도를 잇는 송림블루오션호, 제주와 진도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등도 결항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9일)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린 9일 오후 경기 구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유채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11(일)까지 열린다.

9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종합상황실 전광판에 D-25일이 표시되고 있다.

제주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탐방객이 급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9일)과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10~50㎜, 강원권 10~50㎜, 충청권 10~40㎜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니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지방은 전남 남부에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라권 10~40㎜,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 울릉도·독도 5~20㎜, 그 밖의 경상권 10~40㎜가 예보됐다. 제주에는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남부 중산간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중 제주 북부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진행된 장거리포 및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인 9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600mm 다연장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이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