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렌들리AI,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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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들리AI 6-7월 글로벌 AI 컨퍼런스 참석 일정 (사진 제공=프렌들리AI)
생성형 AI 가속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AI(대표, 전병곤)가 향후 두 달간 미국·싱가포르·한국에서 8개에 달하는 굵직한 AI 행사에 스피커로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우선 6월 17~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W&B (Weights & Biases) ‘W&B Fully Connected 2025’에서 전병곤 대표가 ‘생성형 AI 추론 확장’ 경험을 공유한다. 18일~19일에는 싱가포르 ‘SuperAI 2025’에선 유경인 CTO가 조(兆) 단위 토큰 규모 추론 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25일 ‘Arize Observe 2025’, 7월 13~17일 ‘GenAI Week Silicon Valley 2025’에서도 전 대표가 에이전트형 AI 인프라 확장 전략 소개 및 패널 참여와 부스 운영에도 나선다. 또한 6·7월 중 샌프란시스코 해커톤 2회 후원, 국내 AWS 고성능 추론 세미나 참여, ‘Gen AI Seoul 2025’ 발표 등으로 개발자 생태계와 국내 시장 접점 동시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프렌들리AI 로고 (사진 제공=프렌들리AI)
프렌들리AI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연이어 이어진 연사 초청에 대해 자사의 추론 가속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프렌들리AI는 올해 허깅페이스와 한국 기업 최초 모델 배포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 3월 엔비디아 GTC에선 300여 기업이 부스를 찾아 관심을 보였다. 5월엔 실리콘밸리 창업 및 엑시트 경험이 있는 이상원 COO를 영입해 미국 지사 확대와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AI 에이전트 상용화가 본격화된 2025년, 대규모 AI 배포와 가동에 필요한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프렌들리AI의 기술은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기도 하다. 프렌들리AI는 앞으로 소화할 글로벌 일정 가운데 ‘글로벌 AI 추론 표준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 현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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