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버터]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달라진 현장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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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넥스트CSR포럼’ 17일 개최
기업 사회공헌의 미래를 모색하는 ‘넥스트CSR포럼(Next CSR Forum)’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넥스트CSR포럼은 기업이 전문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더버터가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이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라면 누구나 강연을 듣고 토론과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달라진 현장’을 다룬다. 현시점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이 마주하고 있는 상황과 문제들을 조명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오혜정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달라진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청소년, 영케어러의 최근 실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오혜정 교수, 김시원 더버터 편집장과 아동·청소년 당사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자립준비청년 등 당사자가 기업 지원을 통해 경험한 변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세션 주제는 ‘달라진 사회공헌’이다. 한우재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국내 아동청소년 사회공헌의 현황과 특징’을 100대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분석해 설명한다. 패널토론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본부장과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창립자가 패널로 나선다. 두 명의 전문가가 한우재 교수와 함께 최근 달라진 미래세대 사회공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그룹별 주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가 4인 1조로 미래세대 사회공헌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자율 네트워킹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포럼 참가 신청은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넥스트CSR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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