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RE100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엘은 RE100 실현을 본격화하고자 CTR에너지의 RE100 컨설팅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설비 구축은 아이엘의 RE100 이행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공장에 ‘아이엘 1호 태양광 발전소(469.9kW)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RE100이행에 나섰다. 향후 경기도 화성시의 아이엘모빌리티 공장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실리콘렌즈 기술을 보유한 기술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램프, 조명,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 ㈜아이엘모빌리티와 ㈜아이엘셀리온을 인수했으며, 미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전문기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아이트로닉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CTR에너지는 2017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RE100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해 금융솔루션(EPC), 지붕임대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RE100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 대상은 RE100 참여 대상 국내 글로벌 기업, ESG 경영 추진 기업, 글로벌 기업의 협력사,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기업, 탄소배출권 대응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

아이엘 송성근 의장은 “이번 태양광 사업을 시작으로 RE100 이행과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며, “향후 타 사업장으로의 확대 적용도 적극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CTR에너지 모유청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CTR에너지만의 RE100 컨설팅을 통해 RE100 이행과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미래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