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수서 폭우로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산악회 회원 2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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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26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한 계곡에서 산악회 회원 21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장마철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산악회 회원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2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한 계곡에 산악회 회원 2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백두대간 종주 중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는 전날부터 100㎜가 넘는 비가 내려 계곡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급물살 때문에 물을 건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우회로를 통해 1시간여 만에 고립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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