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암 니슨, 생방송 중 돌발 키스…열애설 상대 '섹시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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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과 파멜라 앤더슨이 2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 '네이키드 건'을 홍보하기 위해 NBC '투데이 쇼'에 출연, 돌발키스를 하고 있다. 사진 뉴욕포스트 캡처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리암 니슨(73)이 1990년대 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58)과 생방송 중 입을 맞추는 돌발 행동을 해 열애설이 휩싸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자신들이 출연한 액션 코미디 영화 ‘네이키드 건’을 홍보하기 위해 NBC ‘투데이 쇼’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브레이크 타임 전 서로 껴안으며 입을 맞췄다. 진행자 크레이그 멜번이 당황하며 두 사람이 사귀는 중인지 물었다.

이에 니슨은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끼리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앤더슨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잘 맞는다”며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앞서 피플도 이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니슨과 앤더슨이 영화 ‘네이키드 건’을 함께 촬영한 후 로맨스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전날 '네이키드 건’ 뉴욕 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각각의 자녀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선 지난 22일엔 앤더슨이 영국 런던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니슨의 뺨을 입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액션 코미디 영화 ‘네이키드 건’에서 각각 프랭크 드레빈 주니어와 연인 역을 맡았다. 영화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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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과 리암 니슨이 28일(현지시간) 뉴욕 SVA 극장에서 열린‘네이키드 건’시사회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니슨은 ‘쉰들러 리스트’ ‘마이클 콜린스’ ‘배트맨 비긴즈’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대표 영화배우다. 지난 1994년 동료 배우 나타샤 리처드슨과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리처드슨이 지난 2009년 스키장 충돌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사별했다.

앤더슨은 1990년대 할리우드를 풍미한 섹스심벌이다. 지난 1995년 토미 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번 결혼, 6번 이혼했다. 현재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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