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군 상륙함, 진해 입항 중 화재…“전력 투입해 화재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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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3월 7일 오전 포항 앞바다에서 작전 수행중인 해군 잠수함 향로봉함(상륙함). 연합뉴스

해군 상륙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군은 31일 “이날 오후 3시 49분경에 진행 군항에 입항 중이던 상륙함 ‘향로봉함’ 보조기관실(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향로봉함 승조원과 편승인원 180여명 중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 중 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다른 1명은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나 현재는 회복했다. 화상환자는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모든 장병은 함정에서 이탈했다”며 “가용한 모든 전력을 투입해 화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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