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C몽 "너처럼 가족 버리겠니"…이승기 아내 이다인과 공방, 왜
-
6회 연결
본문

MC몽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이승기-이다인 부부,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과 가수 MC몽이 서로를 저격하며 공방을 벌였다.
MC몽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이승기-이다인 부부,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이에 이다인은 이튿날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려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원본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해당 사진 촬영 시점이 2024년 7월 18일이라는 정보도 함께 게시했다.
MC몽도 즉각 반응했다. 그는 "낄 데 껴. 일 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라며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고 썼다.
이는 이승기가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되는 등 잇따른 위법행위가 드러나자 "우리 부부는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힌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다인은 2023년 이승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모친은 배우 견미리다.
MC몽은 과거 KBS 인기 예능 '1박 2일'에 출연하며 이승기와 친분을 쌓았다.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겪은 후 MC몽이 설립한 기획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적하며 MC몽과 한솥밥을 먹었다.
한편 MC몽은 최근 원헌드레드 운영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원헌드레드 프로듀서 일은 차 회장에게 모두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