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시 이효리 효과…"빛의 속도로 품절" 요가원 수강권 얼마길래

본문

17571611386558.jpg

가수 이효리가 오는 8일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한다. 사진 아난다 요가

가수 이효리가 차린 요가원의 수강권이 오픈과 동시에 동이 났다.

6일 아난다 요가에 따르면 요가원은 전날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을 3만5000원에 판매했다.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수업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는데, 수강권은 판매 직후 품절됐다.

요가원 홈페이지에는 "환불 티켓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랐다. 인스타그램에도 "수강권이 빛의 속도로 사라졌다. 추가 오픈 없나요", "물구나무로 봐도 품절", "티켓 구경도 못했지만 저같은 일반인도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 등 글이 게시됐다.

요가원은 "9월에는 소프트 오픈(부분 개장)으로, 더 많은 분들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며 "9월 수강권은 모두 마감된 상태이며 별도 추가 모집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효리는 요가할 때 사용하는 이름인 '아난다'를 상호명에 넣었다.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환희와 기쁨을 의미한다. 이효리는 이 문구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요가원은 당초 9월 첫 주에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오픈이 일주일 연기돼 오는 8일 첫 수강생을 맞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13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