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하고려인삼 인삼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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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 약 1분 분량의 미디어아트 1관 전시 공간이다. (사진 제공=청하고려인삼㈜)
청하고려인삼㈜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인삼박물관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전시 감각을 조화시켜, 인삼의 역사와 가치, 과학적 효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물관 내부는 고려인삼의 세계화 등을 주제로 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사양 빔 프로젝터를 통한 미디어 아트와 실제 인삼 재배 모형을 결합해, 관람객이 인삼의 성장 과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경복궁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박물관은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 관광과 연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청하고려인삼㈜은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안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인삼차 시음 프로그램과 교육형 체험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하고려인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통적인 고려인삼의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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