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이경, 음담패설 증거 더 모으는 중"…법적대응에 추가 폭로 예고
-
15회 연결
본문

배우 이이경. 연합뉴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한 여성 A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A씨는 21일 자신의 X 계정에 “블로그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며 “캡처 못 했던 말들은 너무 많았다. 이이경이랑”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증거 없이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증거를 모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어 “저번에 제가 이미 거짓말했다고, 회사에 그랬다고 기사에 나왔더라, 저번에 이미 그랬던 건 맞다”면서도 “이이경 님한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는 다시 한번 말할 건데 돈 때문에 절대 그렇지는 않다는 건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 이이경의 인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증거 모으는 중이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과 대화를 나눈 인물의 계정이 실제 이이경의 공식 계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에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한 여성이 나눈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DM 메시지다.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한 내용이 담겼다. 이이경 촬영장 사진과 셀카 등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2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이경은 현재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지지고 볶는 여행’, MBC ‘놀면 뭐하니?’,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 중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