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 달 새 홀인원만 3번…1조9500억분의 1 확률 뚫은 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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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70대 아마추어 골퍼 린 패리(74) 한 달 사이 홀인원을 세 차례나 기록했다. BBC 캡처

영국의 70대 아마추어 골퍼가 한 달 사이 홀인원을 세 차례나 기록해 화제다. 잉글랜드 골프협회는 이같은 확률이 1조9500억분의 1에 달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데번주에 사는 린 패리(74)는 지난달 다운스 크레디션 골프장에서 두 차례, 최근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한 번 더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패리는 58세에 골프를 시작했으며, 이번 기록으로 그의 개인 통산 홀인원은 5회로 늘어났다.

패리는 "골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다만 더 젊을 때 시작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골프 챔피언십 디렉터 제임스 크램튼은 "평생 홀인원을 한 번도 하지 못하는 골퍼도 많다"며 "한 달에 세 번을 해낸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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