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흙의 날인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기계 실습장에서 관계자들이 겨우내 멈춰 있던 관리기 등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올해 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흙의 날을 3월 11일로 정한 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의 3농, 뿌리고 기르고 수확한다는 3농을 의미해 3월로 정했고 흙(土)을 상징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흙의 날로 정했다.

11일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1층 헌혈의집에서 열린 '제48회 동의과학대학교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헌혈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헌혈 릴레이에는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양강을 품은 춘천이 세계적 데이터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활짝 핀 수선화와 푸른 바다를 보며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부산대 교수진과 의대생 등 70여명이 11일 오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정부에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교수진은 정부, 국민을 상대로 호소문을 내는 한편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차정인 총장에 대해서는 사퇴 촉구서를 전달했다. 특히, 부산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 사법처리와 의대생 유급이 시작되면 집단 사직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외벽에 대형 홍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며 "아울러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AI 가상 인간 캐스터 '이루미'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루미는 교통센터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에 활용되고 있다. 또 이루미가 다국어 발화를 하는 만큼,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제작되는 홍보영상에도 이루미가 투입되고 있다. 사진은 도공 교통센터 홍보 영상서 활약하는 이루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