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5거래일 만에 장중 4000선 회복

본문

bt1cfa47c2dc89d555da70c713852c0197.jpg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해 4000선을 회복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장중 4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2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 오른 4007.5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2% 오른 3989.45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5%, SK하이닉스는 3.44%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4억원·7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244억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따른 고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또 인공지능(AI) 관련주로 순환 매수세가 몰리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9% 상승한 6812.61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2% 오른 2만 3214.69에 장을 마쳤다.

전일보다 0.24% 오른 879.44에 개장한 코스닥은 같은 시각 0.52% 상승한 881.9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04억원, 기관은 1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6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42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