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IVE : [포토타임]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광화문글판이 건네는 겨울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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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광화문글판이 건네는 겨울 안부
35년을 맞은 광화문글판이 118번째 겨울 문안으로 교체됐다. 이번 문안은 박소란 시인의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구절로 타인을 향한 따뜻한 안부와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내용이다. 박 시인은 2009년 등단해 시집『심장에 가까운 말』,『한 사람의 닫힌 문』등을 펴냈으며 신동엽문학상과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겨울편 디자인은 붕어빵을 모티브로 가족과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글판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김종호 기자
“위헌·위법이었다” 경찰청장 대행, 12·3 국회 통제 사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에 대해 사과했다. 유 직무대행은 1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지난해 12월 3일 밤 경찰이 국회의원 출입을 통제한 것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힌 위헌·위법한 행위였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된 지휘 판단으로 경찰이 위헌적 비상계엄에 동원돼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명예도 훼손됐다”고 말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경찰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DMZ 백마고지 유해 발굴 재개....유해25구·유품 1962점 확인
국방부는 1일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비무장지대 내 강원 철원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해 25구의 유해와 6·25전쟁 당시 사용된 전사자 유품 1962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발굴된 유해 다수가 현장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원은 정밀 감식과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은 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봉송하는 모습이다.
사진 국방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이 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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