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IST,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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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원장 오상록)은 지난 11월 13일(목), 서울 성북구 KIST 본원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협력기업을 초청해 ‘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T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패밀리기업, (사)케이클럽,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 홍릉강소특구, 서울바이오허브, G밸리 등 100여 개 협력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KIST의 기업지원 플랫폼과 글로벌진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공동 R&D, 기술이전, 애로기술 해결 등 KIST의 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딥테크 기반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전략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협력기업지원 및 기술사업화 기능 강화에 대한 발표와 함께, 키스트이노베이션의 곽병성 대표의 기술사업화 전략,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의 AI 기반 신약개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저스트그린, 메디헬프라인, 바이오미, 엔도로보틱스 등 협력기업이 참여하여 진공 가공기술, 바이오 치료제 개발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로보틱스 기술 등 기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행사장 내부에는 (주)질경이, (주)메디셀헬스케어, 케타오가닉테크놀러지 주식회사, 주식회사 넥스브이, 센트럴바이오, 바이오미, (주)한소노, 주식회사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주식회사 로노, 어썸레이 주식회사 등 총 10개 협력기업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기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KIST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공동 R&D 발굴과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KIST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하고, KIST 연구역량과 연계한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기업 맞춤형 기술협력 프로그램 및 KIST의 해외거점이 있는 유럽, 인도, 베트남 및 미국으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기업의 기술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KIST는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협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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