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립대 구민석·서민재 교수, 대한전자공학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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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석 교수 (좌) 서민재 교수 (우)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첨단융합학부 구민석 교수와 서민재 교수가 국내 반도체 회로 설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전자공학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8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전자공학회 공로상은 전자·정보·통신 및 관련 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학회가 심사·주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46년에 설립된 대한전자공학회는 국가 전반의 전자·정보·통신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선도하며, 국내 연구자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국가 첨단 공학 분야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있다.
구민석 교수는 뉴로모픽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인체의 두뇌를 모방하여 대용량의 정보처리와 인공지능 응용의 실현을 위한 필수 회로기술을 연구하며 다수의 국내외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다.
서민재 교수는 혼성 신호 처리 회로 설계 분야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정밀하게 처리하는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자율주행차·5G 통신·IoT 기기 등 첨단 산업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 교수는 최근 초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플랫폼과 혼성 신호 처리 회로와 인공지능의 접목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을 연구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민재 교수는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 최근 국가간 반도체 초격차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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