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주문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무한적립’ 프로그램을 8일 출시했다. 요기요는 “동종업계의 일반적인 적립률(0.1~1%)보다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고, 모든 주문에서 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요기요가 주문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무한적립’ 프로그램을 8일 출시했다. 사진 요기요

요기요 앱에서 주문하면 일반 고객은 주문 금액의 1%를, ‘요기패스X’ 등 구독 고객은 3%를 각각 기본 적립 받는다. 이달 한정 프로모션 기간에는 적립 혜택이 확대된다. 구독 고객은 5%까지 늘어난 적립을 받을 수 있고, 특정 프랜차이즈 주문 시 5%가 추가 적립된다.

여기에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하면 3%의 페이코 포인트가 더해진다. ‘요기패스X’ 구독자는 주문 금액의 최대 13%까지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적립 포인트는 횟수 제한 없이 월 최대 50만원까지 누적 가능하며, 별도 등급 조건이나 실적과 관계없이 적립·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무한적립’ 출시를 기념해 8일 오후 2시 선착순 고객 5만 명에게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또 9일부터 31일까지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