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버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 피해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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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아동복지연구소가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최근 서울·인천·대전·부산에 이어 수원과 의정부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학대와 장애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을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시작한 3차년도 사업의 일환이다.
1차년도에는 쉼터 운영·돌봄 표준 마련을 위한 매뉴얼과 종사자 교육 교재 10종을 개발했다. 2차년도에는 전국 26개 기관, 90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를 개설해 비대면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3차년도에는 실습 중심 교육과 사례 기반 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 외에도 온라인 교육 5개 과목을 추가 개설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장애와 학대를 동시에 경험한 아동에게는 전문성과 세심함을 갖춘 돌봄이 필수”라며 “교육의 지속성과 접근성을 높여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전문 돌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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