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희사이버대-김포시, 주민 온라인 교육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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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2월 10일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 현장에서 김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시 거주 이주배경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장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왼쪽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안성식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장).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 행사에서 김포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및 이주배경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면 계절학기를 포함해 매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특히, 김포시 거주 이주배경 교육대상자가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에 입학하는 경우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더불어, 김포시청에 근무하는 직원(공무원 및 공무직)이 산업체위탁전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학부 수업료는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는 20% 감면받을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호문화도시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김포시 거주 이주배경 교육대상자들이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 안성식 처장은 “본교 글로벌자율학부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외국인 근로자, 이주배경 자녀 등 다양한 이주민과 외국인을 위해 특화돼 만들어진 학부다. 본교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다문화 시대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자율학부 외 9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PC 및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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