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테크노파크, 노사상생 인증 획득

본문

btb8946a3170b1dce204a75ab6b9d7fc94.jpg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왼쪽 두 번째)이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왼쪽 세 번째)과 김정형 근로자 대표(왼쪽 네 번째) 등과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가 노사 간 협력과 소통, 근로환경, 복리후생 운영 등 기관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노사상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 인증(LMBC, Labor & Management Mutual Benefit Certification)은 협력적 노사관계, 경영진의 리더십, 관련법령 준수, 노사소통 노력, 노무리스크 대응역량, 갈등해결, 노사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 및 모성보호, 노동약자 배려 등 노사상생에 대한 기관(기업)의 제도, 운영사례 등을 노무사 등 전문심사단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17일 인천테크노파크 본원(미추홀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 및 김정형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천테크노파크는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과 협력을 중심에 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노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기획·실행하는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등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 확대, 근무환경 개선, 복리후생 제도 운영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사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노사상생 인증은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한 노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직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형 근로자 대표는 “전국 테크노파크와 지역 출자·출연기관 중 첫 인증이라 직원 대표로서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노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인천테크노파크의 노사상생 인증은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노사협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속가능한 노사상생 모델을 선도하는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ㆍ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노사상생 인증, 국민소통친화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훈련 및 심사원 양성, ESG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21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