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신여대, 중국 총동문회 설립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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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1일,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에 위치한 허베이미술대학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중국 총동문회 설립 현판식’을 개최하고 중국 지역 동문을 아우르는 공식 동문 조직을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신여대 중국 총동문회 설립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동문은 물론 한중합작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성신여대의 학위(학・석・박사)를 가진 중국 국적의 동문들이 다수 배출됨에 따라 각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동문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현판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및 국제대외협력처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국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신여대 동문들과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2024년 8월 성신여대 조소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장화(张华) 동문이 선출됐다. 장화 동문은 현재 허베이미술대학 조소 및 공공예술대학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학생–동문–모교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국제화 협력 구조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은 성신여대가 11년 연속 ‘최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의 핵심 평가 요소인 ▲해외 동문 네트워크 구축 ▲유학생 사후관리 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국제화 거버넌스 확립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며 특히 이날 현판식이 개최된 중국 허베이미술대학은 성신여대와의 교육·학술 교류 기반을 공유하는 협력 기관으로 해외 협력 대학과 동문 조직이 연계된 국제화 거버넌스의 실질적 운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 중국 총동문회 설립은 단순한 동문 조직 출범을 넘어 유학생 유치 이후의 사후관리와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 역량을 제도적으로 강화한 사례”라고 말하고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취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국제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중장기 국제화 전략에 따라 해외 동문 조직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총동문회 출범을 계기로 ‘유치–교육–졸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국제화 전 주기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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