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세호 없는 유퀴즈, 유재석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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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중 하차한 조세호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유퀴즈’ 324회에는 판사 출신 작가 문유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문유석을 소개하며 “23년간 법관 생활을 하시다가 작가가 되셨다”며 “요즘은 현직 의사나 법조계 종사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집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옆자리를 바라본 그는 “저 혼자 계속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거다. 예전엔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이제는 혼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홀로 진행을 맡은 것은 2주 연속이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막상 혼자 진행하려니 여러 생각이 든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이 제기되자 ‘유퀴즈’와 KBS 2TV ‘1박 2일’ 등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조세호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변 관계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반성의 뜻을 밝히는 한편,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역시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오해 해소를 위한 법적 대응을 강경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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