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李대통령, 소녀상 모욕 시위에…“얼빠진 사자명예훼손”
-
39회 연결
본문

이재명 대통령의 6일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소녀상 모욕 시위를 벌인 극우 시민단체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내용의 중앙일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중앙일보는 이날 소녀상 모욕 시위를 벌인 혐의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 4명에 대해 경찰이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다.
김 대표는 전국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는 문구가 쓰인 마스크를 씌우거나 검은 천으로 가리는 등의 시위를 벌였다. 김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챌린지’ 방식으로 열며 시위 횟수가 지난 2024년에만 100여 차례 이상에 달했다. 경찰은 “집시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법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피의자 조사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 여성이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지난 2024년에도 서울 은평구에 있는 소녀상에 ‘위안부 실상 왜곡 날조한 흉물 철거’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여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 해 법원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을 적용해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