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충북·경북, 오후 9시 한파주의보…서울시 "24시간 상황관리"

본문

btb629587dfdaad70733741572c0dee103.jpg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7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을 비롯해 경기 10곳, 충북 8개 시·군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지자체인 서울시는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서울의 한파주의보 발효 지역은 동북권(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과 서북권(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용산구) 14개 자치구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14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고령자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과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SNS를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반짝 추위에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시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파주의보는 서울 이외에도 경기도(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양평), 강원도, 충청북도(보은, 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경상북도(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울진평지, 영덕,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인천(강화), 대구(군위) 등에도 같은 시각에 발효된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0,153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