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식 나눈 사이냐" 李·김현지 겨냥…'막말 논란…
-
17회 연결
본문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기소된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2023년 8월 31일 오전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겨냥한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던 김미나 경남 창원시 의원(국민의힘)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김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미나 창원시 의원이 올린 글. 해당 글은 이후 삭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경제공동체", "자식을 나눈 사이" 등의 표현을 쓰며 이 대통령과 김 제1부속실장을 싸잡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파장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근거 없는 음해이자 노골적인 인신공격"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김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남도당은 "게시글을 스스로 삭제한 점을 보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김 의원 본인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복되는 막말과 비난은 공인의 수준을 벗어난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의 막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년 말에도 SNS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