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머드커피, 1000억에 팔렸다…새 주인은 KFC 대박낸 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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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매장 전경. 사진 매머드커피랩 홈페이지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인 매머드커피랩이 1000억여 원에 팔렸다. 인수사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다.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랩 지분 100%와 매머드커피에 원두를 납품하는 서진로스터스 지분 100%까지 매입하는 조건의 주식매매계약(SPA)을 8일 체결했다. 매각가는 1000억원대로, 주관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다.

매머드커피랩은 중저가 커피 브랜드인 ‘매머드커피’와 테이크아웃 전문 저가 커피 브랜드 ‘매머드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머드커피랩의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668억원) 대비 13.3% 늘었다.

몸집도 꾸준히 키워왔다. 2020년 매머드커피랩 전국 가맹점 수는 162곳이었지만, 2024년 742개, 이달 기준 850여 개로 늘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맹점 수) 8위다.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랩 인수 후 해외 저가커피 시장 공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매머드커피랩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도쿄점까지 일본에서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케스트라PE는 2023년 초 700억원에 인수한 KFC코리아를 최근 글로벌 PEF 운용사 칼라일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2000억원대 중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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