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군, 한국에 걸어 넘어오면 될 것"…머스크 섬뜩 경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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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안보 위기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았다.

머스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된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Moonshots)'에서 인류의 미래와 인공지능(AI),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머스크는 인구 위기를 언급한 대목에서 한국을 대표적 사례로 꼽으며 "한국의 출산율은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정말 놀랍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3개 세대 이후 한국의 인구는 지금의 약 3%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27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북한은 침공할 필요도 없게 된다"며 "그냥 남쪽으로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수 차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낮은 출산율"이라며 한국을 특정했다.

당시 그는 "한국과 같은 곳에서 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는 3개 세대가 지나고 나면 한국은 현재 규모의 3∼4%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며 어떤 것도 이를 되돌리지 못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에도 엑스(X)에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는 글을 올리는 등 관련 경고를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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