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우, 지난해 매출 3000억 돌파…2년간 3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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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화우 대표 변호사. 화우 제공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지난해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로펌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 변호사 1인당 매출액(Revenue per Lawyer, RPL)은 7억6200만 원으로 집계돼 대형 법무법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화우는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3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우는 지난해 매출액이 2812 억 원(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으로 전년(2500억 원) 대비 12.5% 증가했고, 자매법인과 해외사무소를 포함한 총매출액이 3012억원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2082억원이던 화우의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를 기록하면서 2024년에 25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2년 만에 매출이 35% 급증했다.

화우는 지난해 공격적 인재 영입으로 대규모 투자를 했음에도 고효율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법조계에선 “선별적 인재 영입이 생산성 지표 전반을 오히려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명수 대표 변호사가 취임한 2024년부터 고객 최우선주의, 공격적 인재영입, 차별화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화우는 지난해 금융규제·송무 부문에서 맡은 대형 사건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공정거래, 지식재산, 중대재해 대응, 인수합병(M&A)도 고르게 성장했다. 민형사, 경영권분쟁 등 기업송무와 금융기관을 대리한 당국 대응 등 전통적으로 강세 분야에서 상승세가 지속된데다 공정거래 분야가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인 점이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식재산, 중대재해 대응, M&A 등의 분야도 고르게 성장해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해 자문 M&A, 금융, 공정거래, 노동, GRC등 주요 업무분야에서 핵심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영입하는 등 인재 확충이 고객 신뢰 제고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우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을 대리한 2500억 원 규모 계약금 반환 소송 승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사건에서도 삼성물산 경영진을 변론 사건의 모든 심급 무죄를 이끌어냈다. ELS 불완전판매 소송에서는 시중은행을 대리해 투자자 청구를 전부 기각시키는 등 금융쟁송 전반은 물론이고, 메디톡스 등 바이오 산업을 둘러싼 영업비밀·특허 분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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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화우 CI. 화우 제공

약 20조 원 규모의 국내 최대 디지털 금융·핀테크 결합 사례인 네이버와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인수 거래, 효성화학 네오켐 사업부 매각,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자문 등 굵직한 기업자문을 수행하며 자문 축에서도 성과를 확대 중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지난 2년간 큰 폭의 성장은 경영진의 전략적 플랜을 기반으로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노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든 결과”라며 “2026년에는 고객최우선주의 정책기조로 최고의 인재 영입을 통한 전문성 및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종합컨설팅 로펌으로서 고객이 더욱 신뢰하는 화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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