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폐에 엑소가...이벤트용 '가짜돈' 사용 늘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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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그려진 가짜 돈.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해 화폐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100장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벤트용 '가짜돈'의 사용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한국은행은 '2025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98장으로, 지난해 147장보다 33.3% 줄어들었다.
위조지폐 발견 건수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197장, 2024년에는 147장이었으며, 지난해 처음 두 자릿수로 줄었다.
권종별로 보면 5000원권이 35장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 28장, 5만원권 24장, 1000원권 11장 순이었다.
한국은행은 최근 지폐 자체를 정교하게 위조해 유통하는 시도가 크게 줄었으나 '페이크머니'를 진짜 지폐처럼 사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도 경고했다.
페이크머니는 기념일 이벤트나 저축 챌린지용으로 판매된다.
2017년 한 학교 매점에서 가수 이승환의 공연에 사용됐던 기념용 지폐가 실제 화폐처럼 쓰인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이승환은 SNS에 "자수하시길"이라고 적어 올린 바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제주도에서 한 관광객이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의 얼굴이 그려진 지폐를 사용하며 돌아다닌다는 글이 퍼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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