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尹 진정한 호국 영웅" 초5 편지…법정서 본 尹 전한 말은
-
2회 연결
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속행 공판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님 건강 및 의복 관련, 접견 말씀 전해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지난 5일 재판정에서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전한 편지 사진이 함께 첨부됐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 페이스북 캡쳐
자신을 '애국어린이'라 소개한 이 학생은 편지에서 "이번에 베네수엘라 마두로(대통령)가 미국에 생포되고 자유진영 대통령이 새 정권을 잡은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님도 대통령직에 복귀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지만 옛날에 청나라의 침입과 북한의 침입을 막아냈듯 지금도 우리 깨어난 사람들과 미국이 부정선거를 밝히고 이재명 정부의 실체를 알려서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을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진정한 호국영웅"이라 칭찬하며 '윤어게인', '멸공', '일거에 척결' 등의 단어도 사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휴정 시간에 해당 편지를 읽고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시며, 미래에 이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셨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0